EEYatHo 앱 깎는 이야기

AppStore Session ) 디자인 챌린지 Part.1 본문

iOS, Swift/WWDC, Session, Docu

AppStore Session ) 디자인 챌린지 Part.1

EEYatHo 2023. 3. 7. 16:03
반응형

 

크게 2가지 주제와 Q&A 로 진행


  1. 길 찾기 : 멘탈 모델
  2. 점진적 공개 : 80/20 규칙
  3. Q&A

 

 

 

길 찾기 원칙 : 멘탈 모델 ( 시스템 모델, 상호작용 모델 )


  • 1. 길 찾기 원칙 : 멘탈 모델에 맞게 앱의 화면 이동을 설계하는 것
    2. 멘탈 모델 : 자신, 타인, 환경, 사물 등 상호작용하는 것들에 대해 갖는 모형
     
  • 우리는 어떤 화장실의 어떤 수도꼭지를 사용하든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음 ( 물 틀기, 온도 조절 등 )
    => 수도꼭지들이 우리의 멘탈 모델에 맞게 설계되었기 때문

  • 유저들은 수많은 다른 앱들을 경험한 상태임
    => 다른 앱들의 멘탈 모델을 참고하여, 유저가 학습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함
    ( 벤치 마킹 )

  • 길 찾기 원칙을 잘 지키기 위한 방법
    • 모든 화면을 펼쳐두고 (Figma, Zeplin 등), 각 화면에서 아래의 질문에 명확하게 답변하기. 
    • 내가 어느 화면에 있지?
      어떤 기능을 위해 어디로 가야하지?
      거기로 가면 뭘 찾을 수 있지?
      여기서 어떻게 나갈 수 있지?

  • 탭 바의 멘탈 모델
    •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화면들이자, 뷰 트리의 가장 상위 화면(root)들을 배치
    • 탭의 구성만으로 어떤 앱인지 추측할 수 있어야함
    • 한 탭은 아이콘 + 간단한 설명으로 이루어짐
  • 모달(modal) 프레젠테이션의 멘탈 모델
    • 중단하지(나가지) 않고 끝내야하는 작업을 표현
    • 타이틀은 동사처럼. 메모를 만드는 화면이라면 "New Memo"
    • 한 화면에 국한되지 않고, 컬랙션이나 자식 뷰컨으로 페이징하여,
      여러 페이지지만 한번에 끝내야하는 것을 강조하는것도 좋은 방법(계좌 만들기, 카드 등록 등)

 

  • 햄버거 메뉴에 대하여
    • 햄버거 메뉴는 탭바의 멘탈 모델과 충돌됨
    • 햄버거 메뉴가 필요할 만큼 많은 메뉴가 필요하다면, Categorizing 이 잘 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음
    • 설정 화면 정도는 마지막 탭 화면에 넣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함

  • Home Tab 에 대하여
    • Home 은 사람들이 많이 쓰는데, 상당히 좋지 않음
      유저 입장에서 저 탭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게 있는지 예측할 수 없음
    • 커피 주문 앱이라면 Order, 영상 목록 앱이라면 List.
      외에도 Shop, Desk, Monitoring, Navigation, Map 등 훨씬 직관적인 단어로 바꾸는 것이 좋음

  • 검색을 탭바에 넣는 것이 좋은가?
    • 커피 앱의 경우, 좋지 않았음. 검색 탭이 커피를 검색하는지, 매장을 검색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

 

 

 

 

점진적 공개 원칙 : 80/20 규칙


  • 1. 점진적 공개 원칙 : 간단한 것부터 노출해서 유저가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복잡한 것을 보여주는 것
    2. 80/20 규칙 : 앱을 사용함으로써 나오는 혜택(Benefit)의 80% 는, 앱의 20%의 기능(Action) 에서 나온다

    => 80%의 이점을 제공하는 상위 20%의 기능을 먼저 노출시키고 나서, 회원가입 등의 복잡한 workflow 를 보여줘야한다.

  • 상위 20%에서 제외된 80%의 기능들이 정말 좋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판단하고,
    그렇지 않다면 제외하는 것도 좋다

 

 

 

Q & A


  1. Q. iOS14 이후, 사파리의 address bar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다. 멘탈 모델에 위반된 것이 아닌가요?

    A. 사람들의 멘탈 모델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모델을 지켜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멘탈 모델에 위배되긴 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스마트폰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한손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반영하여 어드레스바를 아래로 내렸었다.


  2. Q. Push로 화면의 뎁스가 높아질 때, 하단 탭바는 가리는게 좋은가요?

    A. 아니다. 보여주는 것이 좋다. (자세한 설명은 논리가 부실하거나 못들었던 것 같다..)


  3. Q. 햄버거 버튼의 애플스러운 버전은? 

    A. 햄버거 버튼이 필요한 것은 카테고라이징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이다.
    설정 정도는 마이메뉴와 같은 탭의 구석에 햄버거 버튼으로 괜찮다.
    설정은 탭바로 내릴 정도의 중요도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Comments